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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권호 대한주택공사 코치, "한때 도박에 손댔다?"

최종수정 2008.03.08 03:07 기사입력 2008.03.0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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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권호 대한주택공사 코치가 학창시정 도박(?)에 손댄 적이 있다고 밝혀져 주위를 놀라게 했다.

스타의 모교를 찾아가는 OBS 신설프로그램 '박준형의 하이!스쿨'에서 심권호는 고교시절 한때 놀았던 이야기, 올림픽 해설자로 활동했던 이야기 등을 풀어내며 이와 같은 사실을 밝혔다.

심권호의 고교시절 스승이었던 정동군 감독은 "학창시절 친구들과 거액(?)의 돈을 걸고 놀음을 하다 들켜 크게 혼낸 적이 있다"고 말했다. 사실 여부를 묻는 MC의 질문에 심권호는 "놀음이라기 보단 친구들과 장난으로 '짤짤이'나 카드놀이를 했다"며 이를 부인했다.
OBS '박준형의 하이!스쿨'에 출연한 심권호 코치[사진=OBS]

하지만 당시 선생님에게 호되게 회초리를 맞은 심권호는 일주일간 걸어 다니지 못했다고. 심권호는 "당시 그런 체벌이 없었으면 지금의 시간이 없었을 것"이라며 "당시 감독님이 끌어주셔서 고3 때까지 한 번도 지지 않았다"고 말하면서 학창시절을 떠올렸다.

한편 심권호 코치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레슬링의 해설자로 나서 결승전 시작 직전 "이 순간을 위해서 우리가 얼마나 기다렸습니까?"라는 캐스터의 말에 "네 5일 기다렸죠"라고 응답해 당시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

어록에 남겨질 정도로 화제가 된 이 말에 대해 심권호는 "그냥 레슬링 경기가 시작한지 5일이 지나서 한 말이었다. 그런데 말을 하고 난 뒤 캐스터를 보자마자 '하지 말아야할 말을 했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OBS '오인오색쇼'의 일환으로 신설된 프로그램 '박준형의 하이!스쿨'은 오는 1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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