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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고조흥의원 공천탈락 반발.. 재심 요구

최종수정 2008.03.07 12:03 기사입력 2008.03.0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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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한 고조흥 의원(포천ㆍ연천)이 7일 "이명박 대통령 당선에 혁혁한 공을 세운 나를 공천 배제한 것은 납득할 수없다"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고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지역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지지율도 한자릿수인 사람을 공천한 것은 썩어빠진 구태정치"라며 공천심사위원회의 재심을 촉구한 뒤 "공천 내정된 후보가 공천 발표가 있기 하루 전부터 지역에 다니면서 '공천을 받았다'고 말했다"며 공심위의 중립성 훼손을 주장했다.

고 의원은 "본인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하면서 이런 말을 하고 다녔다고 하는데 이것이 사실이라면 이는 선거법 위반"이라며 "특히 공심위 발표 전에 사전에 특정 후보자에게 공천사실을 알려줬다는 것은 비밀유지를 철저히하라는 당의 지시를 짓밟은 처사로 공심위측의 도덕성이 의심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천ㆍ연천 당원협의회 당원 및 광역ㆍ기초의원 전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심위의 낙하산 공천을 배격하고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공천 재심의를 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특히 △공심위의 객관적인 심사 결과 공개 △공천심사 중 청와대 방문한 공천내정자 자격 취소 △꼭두각시에 불과한 공심위를 해체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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