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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대제의 또다른 변신 "첨단산업 세계에 알리겠다"

최종수정 2008.03.07 11:35 기사입력 2008.03.0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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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조직위원장 취임 … 첨단서비스 알리는데 총력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장관이 2009세계도시엑스포 조직위원장으로 내정, 행정가로 돌아온다.

진 신임내정자는 오는 12일 오후 송도 갯벌타워 2층 국제회의장에서 취임식을 갖고 위원장으로서 공식 활동에 들어간다.

진 신임내정자는 7일 "인천은 동북아 허브도시로서 IT, BT 등 첨단산업뿐만 아니라 향후 금융, 의료, 교육 등 서비스 기반을 갖추어 국가의 위상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첨단산업과 서비스의 세계적 기지로서의 한국의 위상을 세계에 알림으로써 선진국으로 나아가는데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통부 장관 시절, 인천경제자유구역인 송도에 정부예산 2900여억원을 지원하여 인천이 세계를 향한 우리의 첨단산업 전초기지로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탠 적도 있다"며 "감회가 새롭다"고 회고했다.

한편 조직위는 새로운 조직위원장의 취임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기존의 행사계획을 재검토 하는 등 진 신임위원장 맞이에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진대제 그는 누군가
진 신임내정자는 우리나라 IT기술을 세계수준으로 끌어올린 장본인이며 또한 정보통신부 장관을 역임한 경제계의 달인으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그는 CEO경험과 정통부 장관시절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기위해 지난 2002년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손학규(당시 도시자후보) 통합민주당 대표와 오차범위내에서 접전을 벌이다 간발의 차로 낙선해 인생의 쓴맛을 맛봤다.

이후 그는 당시 열린우리당으로부터 중앙정치권에 입성할 것을 제의 받았으나 과감히 거절하고 대학 강당에서 학생들을 가르쳐 왔다.

그는 현재까지 IT분야 투자자문회사인 스카이레이트인큐베스트(주)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또한 아시아경제신문 자매지인 이코노믹리뷰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진대제 전 장관 내정 배경
진 전장관이 인천세계도시엑스포 신임 위원장으로 내정된 것은 최근 국제박람회기구(BIE)의 문제제기로 세계 각국의 도시유치가 유치가 사실상 어려워짐에 따른 엑스포의 주제를 IT로 선회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현재 인천세계도시엑스포는 BIE의 문제제기로 인해 명칭변경과 함께 당초 표방했던 행사의 성격에 대한 수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조직위는 해외유수의 기업 유치를 목표로 선회할 예정이다. 특히 전세계 IT분야 기업들의 참가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라 판단했기 때문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IT분야의 컨텐츠 및 컨퍼런스를 강화하는 한편 해당분야의 세계적인 석학과 전문가들의 관심을 인천으로 이끄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특히 인천엑스포의 당초 목적인 인천의 브랜딩과 해외자본의 인천 투자유치에도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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