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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블랙베리 견제용 '기업용 아이폰' 공개

최종수정 2008.03.07 11:14 기사입력 2008.03.0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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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기업용 아이폰을 공개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블랙베리를 통해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리서치 인 모션과의 본격 경쟁에 불을 지핀 것이다.

애플은 기업용 아이폰이 리서치 인 모션의 '블랙베리'를 이용하는 기업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끌 것이라며 2009년까지 아이폰 판매 목표량을 1000만대로 잡았다고 밝혔다. 아이폰을 처음 내놨던 지난해 6월부터 올해 1월15일까지 판매량은 400만대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애플은 미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28%다.

그동안 기업 고객들은 아이폰의 이메일 기능에 대해 불만을 표시해왔다. 아이폰이 자동으로 메시지를 업데이트하지 못 한다는 점이 불편하고 지적했던 것.

애플은 이날 아이폰이 마이크로 소프트(MS)의 소프트웨어와 호환될 것이라며 이메일을 다루고 보관하려는 비즈니스맨들에게 유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아이폰에 새로운 보안 기능이 첨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에서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필 쉴러 선임 부사장은 "이번에 공개한 아이폰은 기업에서 기다려왔던 맞춤형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애플은 이와 함께 외부의 개발자들이 아이폰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벤처캐피탈(VC) 클라이너 퍼킨스는 아이폰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업체들을 돕기 위한 1억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은 이들 업체들이 개발한 프로그램을 온라인을 통해 독점공급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은 아이폰 고객들이 아이폰을 통해 프로그램 구매를 신청하면 애플이 직접 아이폰에 프로그램을 전송해주는 시스템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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