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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여당대표 "한달에 두 번 만나자" 합의

최종수정 2008.03.07 10:58 기사입력 2008.03.0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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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와 한나라당은 7일 책임정치 구현과 정책협의 강화를 위해 이명박 대통령과 강재섭 대표와의 격주 정례회동을 갖는 등 당정청 관계를 재설정하기로 했다고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이동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의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과 당 대표와의 첫 회동은 다음 주 중에 이뤄질 예정"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과거 국민의정부에서는 대통령과 당 대표와의 격주 회동이 있었지만 참여정부에서는 당 대표 대신 당 지도부와 정례회동을 가졌다.

특히 참여정부에서는 주요 정책에 대한 당청간 이견으로 적지 않는 갈등과 혼선이 빚어지기도 했다.

이명박정부 역시 출범 직전인 대통령직인수위 시절, 영어몰입교육 도입 등에 대한 비판 여론이 고조되면서 한나라당이 인수위에 견제구를 날리는 등 예비 당정간 불협화음을 빚기도 했다.

청와대는 또한 국가정책의 효율적 추진과 통합적, 생산적 운영을 위해 국무총리 주례보고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무총리 주례보고에는 대통령실장, 대통령실장이 지명하는 수석비서관, 국무총리실장 등이 배석한다.

이 대변인은 "국무총리 주례보고는 대통령과 총리의 일정을 감안, 화요일 국무회의 직후를 원칙으로 할 예정"이라면서 "새로운 정책 아젠다, 우선 추진 국정과제, 주요 현안 대응책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청와대는 과거 분기별로 실시했던 고위당정협의회의를 월 1회 개최해 국내외 산적한 현안과 효율적인 논의하고 당 정책위의장과 해당 부처 장차관이 참여하는 부처별 당정협의회의도 격월로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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