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해외건설 수주 100억달러 돌파

최종수정 2008.03.07 11:00 기사입력 2008.03.07 11:00

댓글쓰기

해외건설 수주액이 100억달러를 돌파했다. 이에따라 올해 400억달러이상의 수주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해양부와 해외건설협회는 신한이 1억5000만달러 규모의 리비아의 주택기반시설 조성공사를 수주함에 따라 올해의 해외건설수주액이 이미 100억달러를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82건, 50억달러를 수주했던 것과 비교해 건수로는 1.5배, 금액으로는 2배나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중동지역이 51억달러를 수주해 전년대비 250% 증가했으며 아시아 지역도 52% 가까이 성장한 30억달러를 수주해 지난해에 이어 안정적인 수주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공종별로는 플랜트가 전체수주액의 56%를 차지(전년동기 대비 75%증가)해 올해에도 주력분야를 차지하고 있으나 토목.건축.용역의 경우 각각 332%, 168%, 386%나 성장하는 등 수주량이 크게 증가해 공종별로 안정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국가별로는 카타르에서 19억2000만달러, UAE 14억2000만달러, 중국 8억6000만달러를 수주했다.

특히 중국에서는 사상 최대치로 STX의 대련조선소공사 수주(4억5000만달러)에 힘입은 바 크다.

업체별로는 GS건설(17억8000만달러), 현대건설(12억달러), SK건설(7억6000만달러), 대우건설(6억달러), 현대중공업(6억달러) 등이 6억달러이상을 기록하며 해외수주를 주도했다.

이처럼 올해 1분기가 마감되기도전에 100억달러를 달성한 해외수주 호황속에 중동.아프리카 등 산유국의 발주량 확대 등으로 올해 400억달러이상의 수주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국토해양부는 전망했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해외건설의 활황추세를 지속하고 국토해양분야의 신성장동력으로서 육성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올초 수립한 해외건설진흥계획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공종 해외진출 활성화, 신도시개발.공항.항만건설 등 투자개발형 프로젝트 진출지원,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지원 등의 5대 분야 20개 과제에 관한 세부추진계획을 3월중 수립해 추진할 예정이다.

또 해외 대규모 개발사업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토해양부는 BRICs, CIS, 아프리카 등을 대상으로 교류협력회의 및 고위급초청·방문외교, 민.관 합동시장조사단 파견 등의 건설외교활동을 적극 추진해 신흥 유망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발굴.협의할 계획이다.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