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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철형의 스킬샷] 6. 인텐셔널 페이드(Intentional Fade) 샷

최종수정 2011.08.10 17:19 기사입력 2008.03.0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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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몸을 볼이 처음 진행할 방향(약간 왼쪽)으로 약간 틀어선다.

<사진> 몸을 볼이 처음 진행할 방향(약간 왼쪽)으로 약간 틀어선다.


페이드(Fade) 샷은 지난 주에 배운 드로우 샷과는 정반대의 개념이다.

볼의 탄도가 약간 우측으로 휘어지는 샷이다. 물론 골프를 처음 배우는 초보자들의 최대 고민거리인 슬라이스(Slice)와는 의미가 아주 다르다. 볼이 처음부터 오른쪽으로 휘어져 나가는 것이 아니라 똑바로 가다가 끝부분에서 약간 휘어지는 샷을 말한다.
이 샷 역시 장애물을 피해 그린에 안착시킬 때 유용하다. 이번 주에는 약간의 어드레스 조정으로 의도적으로 인텐셔널 페이드(Intentional Fade) 샷을 치는 요령을 알아보자.

▲ 클럽 헤드의 면 맞추기(Club Face Aim)= 이번에도 기본은 같다. 클럽 헤드의 면을 목표 지점에 정확히 맞추는 것이 출발점이다. 여기서 반드시 알아둬야 할 것은 클럽 면의 조준은 클럽의 면을 이상하게 조정하는 것이 아니다.

다시말해 클럽헤드의 면만 열어서(Open) 타깃보다 우측을 겨냥하라는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다. 이렇게하면 로프트 각도가 커져 볼의 탄도가 높아지는 동시에 비거리도 크게 줄어들게 된다.
▲ 몸의 방향 맞추기(Body Aim)= 다음은 몸의 방향을 맞추는 것이다.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몸을 왼쪽으로 틀어선다. 이 동작 역시 처음에는 어색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볼의 위치를 잘 점검해야 한다. 연습스윙을 몇 번 반복해서 클럽 헤드가 떨어지는 곳을 찾는다. 이 곳이 바로 볼의 정확한 위치이다.

<사진>을 보자. 클럽헤드의 면은 그린 우측의 깃대 방향을 바라보고 있지만 필자가 샤프트를 댄 윤철형씨의 어깨는 그린 좌측을 향하고 있다. 이렇게 조정된 어드레스가 인텐셔널 페이드 샷을 만드는 것이다.

▲ 이미지 잡기(Imaging)= 의도적인 휘어치기 샷은 어드레스의 변형만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렇게 변형된 어드레스를 믿고 평상시와 다름없이 샷을 가져가는 것이다.

어색하다고 해서 스윙이 달라지면 어드레스를 변형시킨 것이 아무 의미가 없다. 그래서 샷을 하기 전에는 스윙 과정을 머릿속에 그려보고 확실한 이미지를 잡아두는 것이 좋다.

사실 볼을 필요에 따라 의도적으로 휘어치는 것은 프로선수들도 쉽지 않은 샷이다. 자신의 의도대로 코스를 공략해 볼 수 있다는 것은 골프의 또 다른 즐거움일 것이다. 이 샷은 또 어려운 코스일수록 진가를 발휘하게 된다.

▲ 지도= 최명호 프로 golfacademy@empal.com
▲ 진행=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newsva.co.kr
▲ 사진= 조용준 기자 jun21@newsva.co.kr
▲ 클럽협찬= 청풍교역
▲ 의상협찬= 파72
▲ 장소협찬= 파인리즈골프장

[윤철형의 스킬샷] 6. 인텐셔널 페이드(Intentional Fade) 샷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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