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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국내 경제 상승기조 이어가나 향후 어려울 것"

최종수정 2008.03.07 10:23 기사입력 2008.03.0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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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수지도 당초 전망보다 적자폭 확대 전망

한국은행은 국내 경제가 상승기조를 이어가고 있지만 최근의 국외 여건이 향후 우리경제에 어려움을 줄 것으로 평가된다고 7일 발표했다.

한은은 이날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배포한 '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 자료에서 경기 상황에 대한 종합의견으로 이 같은 평가를 담았다.

한은은 "1~2월 중으로 보면 소비 및 설비투자가 다소 미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수출 호조가 지속되고 생산활동도 견실한 증가세를 나타낸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다만 최근의 국외 경제여건은 향후 우리경제에 어려움을 주는 방향으로 변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세계경제의 성장둔화 움직임이 점차 가시화되는 가운데 원유, 곡물 등 국제원자재가격이 높은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은은 지난해 12월 전망과 비교해볼때 국내경기는 하방리스크가 높아진 반면 소비자물가는 비용측 요인에 의한 상승압력이 확대된 것으로 판단했다.

한편 경상수지는 유가를 비롯한 원자재가격이 현재와 같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경우 상품수지 악화로 당초 전망보다 적자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주요국 경제, 국제금융시장 및 상품 시장 동향 등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을 통해 실물경제에 대한 파급영향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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