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실 관계자는 "국가원로인 전직 대통령에게 취임인사를 하고 조언도 들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영삼 전 대통령이 최근 내각인선 논란과 한나라당 공천 문제, 4.9총선 전망 등 최근 정국 상황에 대해 어떤 언급을 할지 주목된다.
한 총리는 김영삼 전 대통령 예방에 이어 오는 11일에는 동교동 김대중 도서관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한 총리는 또 전날 정진석·김수환 추기경을 차례로 예방한 데 이어 이날 오후 조계사로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을 예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