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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방향과 반대로 가는 펀드자금 <삼성證>

최종수정 2008.03.07 08:37 기사입력 2008.03.07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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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들어 코스피지수가 다시 1700선을 하회하자 국내 주식형 펀드로 신규 자금 유입이 소폭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7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주식형 펀드 전체 잔고는 재투자액을 제외하고 5658억원 증가한 132조2000억원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순유입 금액인 4766억보다는 892억원 증가한 수치다.

국내 주식형 펀드는 주간 단위로 2850억원의 신규 자금이 유입되며 지난주의 2766억과 큰 차이가 없지만, 지수가 하락한 날은 1천억원 이상 자금이 유입되는 등 저가매수 자금의 유입이 이어졌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전주 유입금액 대비 808억원 늘어난 2808억원의 신규 자금이 유입됐다.

특히 원자재 생산지역을 제외하고는 뚜렷한 상승 모멘텀을 보이는 지역이 없으면서 이머징, 브릭스 등 지역 분산형 펀드의 인기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브릭스로 전주와 유사한 637억원이 신규 유입되었고, 이머징 펀드는 순유입 금액이 전주 251억원에서 738억원으로 증가했다.

서희정 이유나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의 경제지표 악화와 금융권의 추가 부실 가능성이 글로벌 증시 상승의 발목을 잡으면서 KOSPI 가 한 주간 1.93% 하락하자 국내 주식형 펀드는 지수보다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며 "국내 주식형 펀드는 지수가 오르면 자금 순유출이 발생하고, 지수가 하락하면 신규 자금이 유입되는 양상을 띄면서 개별 펀드로는 대형 성장주 펀드의 설정액 증가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원자재 생산지역을 제외하고는 뚜렷한 상승 모멘텀을 보이는 지역이 없으면서 이머징, 브릭스 등 지역 분산형 펀드의 인기가 상대적으로 높았다"며 "브릭스로 전주와 유사한 637억원이 신규 유입되었고, 이머징 펀드는 순유입 금액이 전주 251억원에서 738억원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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