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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업, 부동산 대출 위축 '지속'.. 중립 <대신證>

최종수정 2008.03.07 09:14 기사입력 2008.03.0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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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7일 은행업종에 대해 "건설, 부동산 관련 대출 위축으로 당분간 대출증가세는 지속적으로 둔화될 전망"이라면서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최정욱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2005년 이후 건설 및 부동산 관련 여신은 12.8%, 32.9%, 36.3% 증가해 전체대출 증가율의 2배에 가까운 성장률을 보였다"며 "하지만 작년 하반기부터 미분양주택 증가 및 건설업체 부도 등으로 업황이 급격히 위축되고 여신건전성이 악화되면서 대출증가율은 둔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해당업종의 급격한 대출성장률 둔화는 필연적으로 연체율 상승을 동반한다는 점에서 자산건전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소지가 높다"며 "은행은 운용과 조달의 미스매칭으로 인해 자금 관리에 어려움을 겪게 되고 이는 운용수익률 저하로 이어질 수 있 있다"고 분석했다.

또 "향후 부동산과 주식시장의 기대수익률이 높아지게 될 경우 유동성이 다시 악화될 소지가 높다"며 "단 은행간 경쟁 완화 기조와 더불어 대출증가율마저 둔화되면서 은행의 순이자마진에 다소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은행들의 단기 유동성에 대해서는 "투신사의 MMF가 지난 2월 중 9조6000억원이 증가하는 등 시중자금의 단기 부동화 현상으로 은행의 단기 유동성 또한 양호한 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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