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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마이크론, 희석화 고려해도 EPS 상승..매수<동양證>

최종수정 2008.03.07 07:59 기사입력 2008.03.07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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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합금융증권은 7일 LG마이크론에 대해 희석화를 고려하더라도 2008년 EPS 상승효과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2000원을 유지했다.

LG전자와 LG마이크론은 지난달 각각의 PCB사업과 PRP 사업의 교환을 공시했다. LG마이크론의 PRP 사업부에 비해 LG전자의 PCB 사업부의 가치가 높게 산정됨에 따라 양 사업부문간의 가치 차이를 해소하기 위해 그 차액에 대해 LG전자가 현물출자를 병행, LG마이크론의 신주327만6324주가 발행될 예정이다.

최현재 애널리스트는 "LG마이크론 입장에서는 사업부 양수도를 통해 매출액이 약 2300억원, 영업이익이 약 160억원 증가하는 효과가 나타나게 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연간 실적은 매출액 9300억원, 영업이익 500억원 이상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 경우 발행주식수가 750만주에서 1078만주로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주당순이익(EPS)이 1280원에서 2910원으로 증가하게 되고 PER도 32.8배에서 14.4배 수준으로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LG마이크론이 양수하게 되는 PCB사업부는 연간 6000억원의 매출액과 5%대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PRP사업부가 매각되고 상대적으로 외형과 수익성이 우월한 PCB 사업부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EBITDA(감가상각 및 법인세 차감 전 영업이익) 훼손이 없을 것이고, 희석화를 감안하더라도 EPS가 1280원에서 2910원으로 2배 이상 증가하는 결과를 낳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증자후에도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여전히 1.0배 이하여서 가격메리트는 유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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