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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입대 앞둔 연예인들, 오히려 활동 늘리며 “바쁘다 바빠”

최종수정 2008.03.07 09:48 기사입력 2008.03.0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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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입대를 앞둔 연예인들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대개 병역대상자로 입영통지서를 받은 연예인들은 입대를 1-2달 남겨놓은 시점에서 활동을 정리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트렌드가 바뀌었다. 입대를 코앞에 앞둔 연예인들은 활동을 정리하기보다는 오히려 다각도로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기 때문이다.

하하는 입대를 일주일 앞둔 지난 2월 4일 MC몽과 함께 쇼핑몰 ‘하하몽닷컴’을 런칭했다. 쇼핑몰을 오픈한 지 일주일 만에 ‘하하몽닷컴’은 4만 명이 회원으로 가입했고, 2억 원의 매출고를 올렸다. 그는 입대를 하루 앞둔 2월 10일에도 MBC ‘무한도전’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냈다.

공유도 입대를 일주일 앞둔 지난 1월 6일 1000여명의 팬들과 작별인사를 했다. 공유는 팬미팅에서 자신의 건강을 빌어주는 팬들에게 일일이 악수를 해주며 성원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올렸다. 공유는 MBC ‘커피프린스 1호점’이 끝난 2007년 9월부터 일본에서 발매되는 캘린더 촬영, 사진집 발간 등으로 쉼 없는 활동을 이어갔다.

현영과 열애중인 김종민도 군 입대 전까지 예능 프로그램에서 발굴의 실력을 과시했다. 그는 KBS ‘위기탈출 넘버원’, ‘해피 선데이’ 등에 고정 출연했고, 라디오 게스트로 활약하면서 가수보다는 방송인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 외에도 성시경, 강타, 토니안, 양동근 등이 올해 입대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이들도 예전보다 더욱 더 활동의 폭을 넓히고 마지막까지 피치를 올리는 중이다.

성시경은 4월 정규앨범을 발표하고, 상반기에 군대에 입대할 예정이다. 성시경은 지난 해 1월 입영통지서를 받고 적잖게 고민했다. 대학원 석사과정도 끝마치지 않았고, 일본 활동 계획이 잡혀 있던 그로서는 연기를 결정하게 됐다. 지난 해 10월 디지털 싱글 ‘한번 더 이별’을 발표한 성시경은 연말에 이소라와 ‘센티멘털 시티’라는 타이틀로 공연도 개최했다. 지난 2월에는 LA에서 ‘센티멘털 시티’의 공연을 성황리에 끝낸, 성시경은 곧바로 일본으로 건너와 단독 콘서트를 갖기도 했다.

현재 MBC FM4U ‘푸른밤 성시경입니다’로 2년 넘게 DJ로 활약중인 성시경은 최근 출산 휴가로 임시 하차하는 황수경 아나운서를 대신해 KBS 2TV ‘영화가 좋다’의 MC로 발탁됐다.

강타는 4월 1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강타는 군에 입대하기 전에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해부터 앨범 작업 때문에 한시적으로 활동을 중단하고 곡 작업에 몰두했던 강타는 오는 29일 5년 만에 단독 콘서트도 계획 중이다. 강타는 2005년 5월 3집 정규앨범 ‘페르소냐’를 발표한 후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를 중심으로 활동해왔다.

토니안도 사업과 앨범 작업 등의 이유로 군 입대를 미룬 상태다. 당초 그는 지난 4일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로 입소하라는 통지를 받았지만, 아직은 때가 아니라는 판단에 한시적으로 입대를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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