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각 애널리스트는 "전일 코스피가 아시아 주요 증시 동반 상승세에 힘입어 장중 1700선을 회복하기도 하는 등 반등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나 이는 근본 원인이 해결되지 않은 기술적 반등"이라고 분석했다.
따라서 추가적인 상승세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주말에 발표될 미 고용지표로 시장의 관망심리는 심화가 불가피하나 지표 결과가 예상에 크게 못 미치는 정도만 아니라면 그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장세의 모멘텀 회복에는 일단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경기 둔화 속에서도 실적 개선 전망이 양호한 기업들에 대한 접근에는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