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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전설' 피터 린치, 뇌물 수수혐의 '망신살'

최종수정 2008.03.07 08:26 기사입력 2008.03.07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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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월가의 전설적 투자자 피터 린치(64)가 공연 티켓 등 물품을 과다 수수한 혐의로 2만달러 가량의 벌금을 물게 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지난 4년 동안 월가의 뮤추얼펀드 자산운용자들에 대한 선물 수수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은 정황을 밝혀냈다고 WSJ은 전했다.

린치는 2명의 트레이더에게 유명인의 공연이나 매진된 행사 표를 구하게 하는 등 부적절한 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SEC의 조사 결과에 린치는 시인도 부정도 하지 않은 채 수수한 물품에 상당하는 금액과 이자를 물어내는 데 합의했다.

다만 그는 성명을 통해 "주식거래 부서에 티켓을 구해달라고 요청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행동을 하도록 의도하지 않았지만 요청을 했던 것은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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