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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아, 선거 규탄 집회서 8명 사망

최종수정 2008.03.02 23:14 기사입력 2008.03.02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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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아 대통령 선거의 부정에 항의하는 반정부 시위가 10여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집회 참가자간 충돌로 8명이 사망했다고 1일(현지시각) BBC뉴스가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11일째 야권집회가 열렸던 이날 집회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충돌이 빚어졌고 그 결과 8명이 숨지고 경찰 33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아르메니아 경찰은 수만명이 매일 시위를 벌이고 있는 중앙 광장의 시위대용 텐트를 무너뜨리고 경찰봉을 휘두르며 시위대를 해산시키고 공중을 향해 경고사격과 최루탄을 발사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로버트 코차리안 아르메니아 대통령은 헌정 질서에 대한 위협을 막기 위해 3월 20일까지 수도 예레반에 비상사태를 선언하는 포고령에 서명했다.

레본 테르-페트로샨 전 대통령이 이끄는 야당은 집권 공화당 후보인 세르즈 사르키샨 총리가 승리한 지난달 19일 대통령 선거를 부정선거라고 연일 규탄의 고삐를 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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