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주간펀드] 주식형펀드 봄바람..브라질펀드 급등세

최종수정 2008.03.03 00:24 기사입력 2008.03.02 18:43

댓글쓰기

신정부 출범과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코스피 지수는 한주간 1.87% 상승함에 따라 국내 주식형펀드도 2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29일 아침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일반주식 펀드는 한주간 2.49%의 수익률로 코스피 지수 상승률을 0.62%포인트 웃도는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같은 기간 중소형주식 펀드와 배당주식 펀드는 각각 1.66%, 1.67%의 수익을 냈다.

특히 직전 주 주간 성과 상위권을 휩쓸었던 삼성그룹주 투자 펀드들만이 금주 마이너스(-)성적을 기록하면서 최하위권으로 밀려나 눈길을 끌었다.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도록 설계된 KOSPI200 인덱스 펀드는 주간 1.79%의 성과를 기록했고,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는 각각 1.01%, 0.69%의 수익을 냈다.

채권 펀드는 성장을 중시하는 신정부 출범으로 통화정책 완화 기대감과 국내외 경기둔화 우려에 따른 금리인하 전망에 일제히 금리가 하락(채권가격 상승)하면서 일반 채권펀드는 주간 0.17%(연환산 9.11%)의 양호한 성적을 기록했다. 지표금리인 국고채3년물 유통수익률은 5.02%로 직전주보다 0.09%포인트 하락하는 등 채권 가격이 강세를 보였다.

세부유형별로는 우량채권펀드가 0.16%(연환산 8.21%), 일반중기채권펀드는 0.29%(연환산 15.21%)로 잔존만기 가 긴 우량채권 펀드가 비교우위를 보였다.

순자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이 1개월이 넘는 329개 주식형(기타 인덱스제외) 펀드 중 187개 펀드가 코스피지수 수익률인 1.87%보다 높은 성과를 올렸다. 특히 직전 주 주간 성과 상위권을 휩쓸었던 삼성그룹주 투자 펀드들만이 금주 마이너스(-)성적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그 가운데 ‘푸르덴셜성장액티브주식 2B’가 주간 3.49%의 수익률로 주간 성과 1위를 차지했다. 이 펀드가 보유하고 있는 현대중공업(7.66%), POSCO(7.30%), LPL(5.40%) ,경남기업(10.31%) 등이 선전하면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직전주 월간성과 2위였던 ‘미래에셋드림타겟주식형’펀드는 주간 3.37%의 수익률을 기록하면서금주 월간성과 1위로 올라섰다. 금주에도 대형 우량주가 선전하면서 대형 성장주 스타일 펀드가 월간 성과 상위권을 휩쓸었다. 반면 배당주 투자비중이 높은 가치주 계열의 펀드는 하위권에 머물며 대조를 이뤘다.

순자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이 1개월이 넘는 329개 주식형(기타 인덱스제외) 펀드 중 187개 펀드가 코스피지수 수익률인 1.87%보다 높은 성과를 올렸다. 특히 직전 주 주간 성과 상위권을 휩쓸었던 삼성그룹주 투자 펀드들만이 금주 마이너스(-)성적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그 가운데 ‘푸르덴셜성장액티브주식 2B’가 주간 3.49%의 수익률로 주간 성과 1위를 차지했다. 이 펀드가 보유하고 있는 현대중공업(7.66%), POSCO(7.30%), LPL(5.40%) ,경남기업(10.31%) 등이 선전하면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해외펀드는 국제 신용평가사 S&P가 채권보증업체의 신용등급을 최상위 등급인 ‘AAA’로 유지 할 것이라는 소식에 2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해외펀드는 주간 2.35%의 평균 수익률을 기록한 가운데 원자재 가격 및 자국 통화 강세에 힘입은 브라질 주식 펀드가 선전하면서 월간 성과 상위권을 휩쓸어 눈길을 모았다.

그 가운데 원자재관련 섹터펀드인 ‘미래에셋맵스로저스농산물지수종류형파생상품(C-B)’가 주간 6.68%의 수익을 올리며 주간성과 1위를 차지했다. 이 펀드는 ‘로저스인터내셔날농업상품지수’를 추종하는 파생상품형 펀드로 밀, 옥수수 등 곡물가격이 급등한 데 힘입어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월간 성과에서는 ‘산은삼바브라질주식자ClassA’ 펀드가 16.70%의 수익을 거두며 월간 성과 1위를 거머줬다.

뉴욕증시는 주 초반 경제지표 악화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로 약세를 보였으나 채권보증업체 암박에 대한 구제금융지원 임박 보도 후 금융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반등했다. 국제 신용평가사 S&P가 암박과 MBIA에 대해 최상위 신용등급 유지할 것이라고 밝힌데다 1월 주택 판매 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급등세를 보였다. 이후에도 IBM 자사주 매입과 버냉키 의장의 추가금리인하 시사 등의 호재로 상승무드를 이어갔다. 이에 MSCI 북미주식은 주간 2.44% 상승하면서 북미주식펀드도 1.2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인도주식 펀드는 주간 0.26%의 수익률을 보였다. 전주 인도 증시는 도매 물가지수가 기대치보다 큰 폭으로 상승한 데 악영향을 받아 하락세를 보였으나 은행주 중심의 저가 매수세 유입과 재무장관의 9% 성장가능전망에 반등했다.

중국주식 펀드는 본토증시와 홍콩증시가 엇갈린 흐름을 보이면서 펀드 별로 상이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본토증시는 상하이푸동개발은행의 증자 계획 발표 이후 40여 개 기업이 잇달아 증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수급 불균형 우려가 확산됐다. 여기에 3월로 예정된 보호예수 해제 규모 물량이 4,000억 위안에 이를 것이라는 예측과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부담으로 약세를 보였다.

반면 홍콩증시는 미국 발 호재와 정부 예산안 발표에 따른 세율 인하 기대, 은행주 투자의견상향 조정 등이 투자 심리를 크게 개선하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남미신흥국 펀드는 같은 기간 2.83%로 5주째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브라질 증시는 경제성장이 예상보다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다 소비자 지출 증가 기대로 6일 연속 상승했으며 헤알화는 9년이래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오르는 등 호재가 잇따랐다.

이에 ‘KB브라질주식형자(Class-A)’, ‘산은삼바브라질주식자ClassA’ 등 다수의 브라질 및 남미신흥국 주식 펀드들이 주간 상위권을 휩쓸었다.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