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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2월 한달 57억불 수주..사상최고

최종수정 2008.03.02 13:52 기사입력 2008.03.0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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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은 지난 2월 한 달 동안에 모두 57억 달러의 선박을 수주하며 월간 세계 최대 수주 기록(금액기준)을 세웠다고 2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이 지난 2월 수주한 선박은 ▲1만3100TEU급 컨테이너선 9척 ▲8600TEU급 컨테이너선 6척 ▲31만8000톤급 VLCC 5척 ▲드릴십과 FPSO 각각 1척 ▲벌크선 3척 등 모 25척이다. (현대삼호중공업 건조분 포함)

현대중공업은 대표적 고부가가치 선박인 초대형 컨테이너선만 모두 15척을 수주했으며, 독일 선주사로부터 수주한 1만3100TEU급 컨테이너선은 척당 가격이 1억7000만 달러에 달했다.

오만에서 수주한 31만8000톤급 초대형 유조선 5척의 가격은 총 7억7000만 달러에 이르렀고 그리스 메트로스타로부터 수주한 드릴십 1척의 가격이 6억6000만달러였다.

특히 프랑스 토탈로부터 16억 달러 규모의 초대형 FPSO(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를 수주함에 따라 월간 수주금액이 조선업계 최초로 50억 달러를 넘어섰다.

회사 관계자는 "3년 반 이상의 안정적인 수주잔량을 바탕으로 수익성 위주의 영업전략을 펼치고 있어 고액 수주가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중공업은 늘어나는 수주 물량의 처리를 위해 도크 회전율을 높이고 있으며 울산과 군산에는 도크를 추가로 건설해 설비를 확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올해 조선 및 해양 플랜트 부문(현대삼호건조분 포함)에서 202척 268억 달러의 수주 목표를 세웠으며, 현재까지 35척 70억 달러의 수주량과 480여척 520억달러(인도기준)의 수주잔량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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