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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10명중 6명 "대중교통 이용"

최종수정 2008.03.02 23:10 기사입력 2008.03.0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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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시간대 나홀로 차량은 여전

중앙 버스전용차로제 도입 등 지난 2004년 대중교통체계 개편 이후 서울시내 대중교통 이용은 늘고 승용차 이용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006년 6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경기도, 인천시와 공동으로 수도권주민 26만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06 수도권 가구통행실태조사'결과, 대중교통 분담률이 62.3%로 2002년 조사때보다 1.7%포인트 증가했다.

운송수단별 분담률은 지하철·철도가 34.7%로 가장 높았고 버스(27.6%),
승용차(26.3%), 택시(6.3%) 순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조사때보다 버스통행량은 11.8%, 지하철통행량은 5.4% 증가한 반면 승용차통행량은 2.6% 증가하는데 그쳐 승용차분담률이 0.6% 감소했다.

출근 시간대 대중교통이용률이 70.0%로 하루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분담률은 버스 29.0%, 지하철 41.0%, 승용차 22.6%, 택시 3.2% 등으로 조사됐다.

수도권지역의 출근통행은 수도권에서 서울로 출근하는 비율은 22.6%로 2002년 보다 0.8% 감소했으나 승용차통행량이 하루 15만4000대 가량 늘어나 서울시 유입 출근통행량은 13.8% 증가했다.

한편 출근시간대 나홀로차량 비율은 83.9%로 하루 평균(오전 7시∼오후 5시) 78.7%보다 높았다. 특히 오전 7시∼9시 사이 나홀로 유입차량 비율은 87.5%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 대중교통체계 개편 이후 서울시내 통행은 대중교통이용 증가 및 승용차 이용 감소 효과가 크게 나타난데 비해 시계 유입 승용차량에 대한 문제는 여전히 남아있어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광역철도 확충과 급행화 추진 △버스 우선통행을 위한 광역 BRT 확대 △유출입 교통량이 많은 교통축 주요 지점 환승시설 설치 등 대중교통중심의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 △수도권지역 BIS/BMS 연계 등 광역단위 교통정보 제공 △주차상한제 시행지역 확대 등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과 자가용 이용 억제를 위한 수요관리정책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가구통행실태조사는 서울시가 1996년부터 매 5년마다 시행했던 대규모 교통조사로 이번에는 서울, 경기, 인천의 3개 지자체와 연구원 그리고 수도권교통본부가 수도권 전역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공동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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