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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희귀종 '사마귀게거미' 소백산서 발견

최종수정 2008.03.02 13:20 기사입력 2008.03.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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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해 3~12월 소백산국립공원에 대해 자연자원 조사결과, 전 세계적으로 극히 드문 희귀종인 사마귀게거미가 발견됐다고 2일 밝혔다.

몸길이는 암컷 7∼9mm 정도로 몸빛깔은 잿빛이며 머리가슴은 대체로 둥글며 검은 갈색 얼룩무늬가 있고 여기저기에 사마귀 모양 작은 돌기가 나 있다.

수컷이 아직 발견되지 않았을 정도로 희귀하며 이에 따라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공단은 소백산국립공원에서 가시오갈피나무, 수달 등 멸종위기 야생동ㆍ식물 19종과 수리부엉이 붉은배새매 등 천연기념물 7종 등 3618종이 서식하는 것을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소백산국립공원의 다양한 생물상을 파악하기 위해 1기 자연자원 조사에서 수행하지 못한 거미류, 고등균류, 식물플랑크톤 및 부착조류 분야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결과에 따르면 소백산국립공원에는 거미류 126종, 고등균류 131종, 플랑크톤 및 부착조류 130종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이번 조사는 1997년 제1기 조사에 이어 10년 만에 실시된 두 번째 조사로써 자연자원 종수는 1기에 조사된 2741종에 비해 877종(32%)이 증가한 3619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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