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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맞아 호흡기질환·전염병 예방 주의보

최종수정 2008.03.02 13:25 기사입력 2008.03.0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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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를 맞아 감기 등 호흡기 질환이나 수두 등 전염병 예방에 신경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본부는 2일 감기, 유행성이하선염, 수두 등 학교 전염병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급 학교와 학생들에게 보건 교육과 함께 전염병 예방을 위한 철저한 개인 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전염병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필수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 백신접종을 받야야 한다고 설명했다.

첫 입학하는 초등학교 1학년의 경우 개인위생 관련 좋은 습관을 갖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감기는 3~5월 환자 발생이 증가하며 개학 직후 집단 생황에 따른 발생증가가 우려된다.

특히 초등학교 신입생의 집단생활의 대비한 예방이 필요하며 예방을 위해서는 수시로 비누로 흐르는 물에 손을 씻고, 손으로 코나 눈을 만지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에는 휴지나 손수건 또는 손으로 입을 가리고 하는 '기침예절'이 중요하다.

호흡기 질환이 유행할 때는 과로를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적절한 영양섭취와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좋다.

이밖에 질병관리본부가 집단생활 등으로 발생 증가가 우려되는 질병은 다음과 같다.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 4월~7월, 11월~12월에 발생율이 높으며, 주로 4~18세에서 발생하고 있음
- 유행성이하선염은 접촉이나 비말(飛沫) 등을 통해 감염되므로, 각급학교 개학에 따른 집단생활로 발생 증가가 우려됨
- 유행성이하선염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 기침예절 준수 등 개인위생 준수를 강화하고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는 예방접종을 받아야 함
- 유행성이하선염에 걸린 경우에는 전파방지를 위하여 발열초기부터 해열 후 9일까지 가정에서 안정 가료하도록 함

●수두
- 일년 중 5월~6월, 12월~1월에 발생이 높으며, 3~6세 연령 대에서 발생률이 높음
- 초봄 개학에 따른 집단생활로 유치원 및 초등학교 저학년에서 발생 증가가 우려됨
- 말하거나 재채기할 때 나오는 비말, 피부병변과 접촉하여 감염되며, 어린이에게 전염력이 높기 때문에 집단발병 방지를 위하여 환자는 수포 발생 후 6일간 또는 딱지가 앉을 때까지 가정에서 안정 가료함
-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 기침예절 준수 등 개인위생 준수를 강화하고, 수두를 앓은 적이 없거나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소아는 예방접종을 받아야 함

●유행성 눈병(유행성각결막염)
- 주로 4월부터 발생이 점차 증가하기 시작하여 7월~9월에 높은 유행수준을 보임
- 전염력이 강하여 학교 등 단체생활을 하는 곳에서 집단발병이 많으며, 10대에서 높은 발병율을 보임
- 각급학교는 개학 후 유행성 눈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함
- 유행성 눈병 예방을 위해서는 수시로 비누칠을 한 후 흐르는 물에 손을 씻어야 하며, 손으로 눈을 비비지 말아야 함
- 수건 등은 공용이 아닌 개인물품으로 사용해야 함

●수인성 전염병
- 세균성이질, 집단 식중독 등 수인성전염병은 최근 3~6월 봄철 발생이 많음
- 수인성전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손을 자주 깨끗이 씻는 등 개인위생 준수
- 식수는 끓인 물이나, 안전이 확보된 음용수 만을 섭취하고, 충분히 가열 조리된 음식만 섭취
- 특히 음식 조리자가 설사를 하는 경우는 조리, 배식 등 모든 업무에서 배제
- 학교 급식소에 대한 살균소독을 철저히 실시하고 급식을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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