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방한때 오피러스 타면서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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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대통령 취임식 참석차 지난 23일 방한하는 하인스 워드 일행에게 모하비 4대와 오피러스 2대 등 총 6대의 차량을 의전용으로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하인스 워드와 모친 김영희 씨 등 일행의 이동을 책임질 모델은 모하비 KV300과 오피러스 GH380다.
모하비 KV 300는 V6 3.0 디젤 엔진과 국내 최초로 투입된 ZF社 대형 후륜구동 6단 자동변속기 등이 탑재돼 있다.
또 운전자세 메모리 시스템, 후방디스플레이 룸미러, 8인치 대형 고화질 VGA 모니터, 전복감지커튼&사이드 에어백, 리얼 5.1 채널 사운드 시스템 등도 갖추고 있다.
기아차의 한 관계자는 “지난 2006년 첫 방한 때 오피러스를 사용한 워드 선수가 이번 방한도 편안하게 소화할 수 있도록 모하비와 오피러스를 지원하기로 했다”며 “특히 올해 하반기 북미 시장에 판매될 모하비의 성능과 가치가 검증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2006년 하인스 워드의 첫 방한 때 오피러스와 뉴카니발 등을 지원했으며 하인스 워드 선수는 뉴 오피러스의 1호차 고객이 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