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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다 日총리 방한 "셔틀외교 이어가길"

최종수정 2008.02.24 17:43 기사입력 2008.02.2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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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일본 총리가 25일로 예정된 이명박(李明博) 대통령 취임식 참석 및 한-일 정상회담을 위해 24일 오후 전용기편으로 한국 방한에 나섰다.

후쿠다 총리는 이번 방한을 통해 노무현 정권 이후 냉전기에 접어든 한일관계를 회복하고 미래지향적인 한일시대 구출을 위해 적극 나설 것 방침이라고 연합뉴스가 이날 보도했다.

후쿠다 총리는 출발에 앞서 총리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새 대통령과 '일ㆍ한 신시대'를 열어가야겠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방한이 양국 정상이 정기적으로 서로 방문하는 '셔틀외교'의 재개로 이어지는 등 양국 관계 강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북핵 및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 등에 대해서도 "(해결을 위해) 양국이 서로 잘 이해해 순조롭게 추진해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2004년 이래 중단된 한일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재개와 관련, 후쿠다 총리는 "지금부터 어떻게 협상해 나가느냐가 중요하다. 이제 출발이다"라고 말해 새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이 협상 재개의 실마리가 되길 바란다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후쿠다 총리는 방한에 앞서 지난 22일 주일 한국 특파원들과의 인터뷰에서 양국 관계에 대해 "과거를 직시, 한국민의 심정을 이해하고 반성할 것은 반성하면서 미래지향적인 우호ㆍ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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