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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준비위 "대통령 취임식도 비즈니스"

최종수정 2008.02.24 16:18 기사입력 2008.02.2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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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외국 기업인 단상에 모신다"...'경제살리기' 의지 반영

25일 오전 거행될 '제17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상당수의 외국기업인과 투자가들이 대통령과 함께 단상에 앉게 된다.

백성운 대통령취임준비위 부위원장은 24일 오후 취임식과 관련한 브리핑을 갖고 "국민과 국민의 대표, 외국에서 오신 손님들을 우선적으로 단상에 모시기로 했다"고 밝혔다.

백 부위원장은 "특히 외국 기업인, 투자가들을 단상에 많이 모셨다"며 "이는 취임식이 대한민국 비즈니스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한 것으로 당선인의 경제살리기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외빈은 주한 외교사절을 제외하고도 약 250여명이 단상에 앉게 된다"며 "관례적으로 단상에 앉았던 새 정부의 장관 내정자, 청와대 수석 내정자, 인수위원들은 모두 무대 아래에 앉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한승수 국무총리 후보자와 유우익 대통령실장 내정자, 김인종 경호처장 내정자는 단상에 앉게 된다.

백 부위원장은 또 "단상 맨 앞줄에 대통령과 나란히 앉는 국민대표 52명은 각계 각층에서 희망을 주는 분들을 상징적으로 모셨다"고 말했다.

국민대표 52명에는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싶다는 꿈을 편지로 보낸 전북 남원의 초등학생 이담현양, 신기술 특허로 받는 특허료 200억원 이상을 기부하기로 한 송명근 건국대 의대교수, 서해교전에서 목숨을 걸고 싸웠던 이희완 대위와 사망자 유가족, 작지만 강한 기업을 만들어 세계 속에서 경쟁하고 있는 '강소기업인' 등이 포함됐다고 백 부위원장은 설명했다.

이밖에 단상에는 국회의원, 3부요인 등을 비롯해 약 500여명, 외빈 6개국 정상급 인사를 비롯 주한외교단, 외국기업인 정치인 등 외빈, 재외동포 400여명이 함께 자리한다.

아울러 종교계, 경제계, 교육계, 문화계 등 '각계 대표' 50여명도 단상에 초대했다.

백 부위원장은 "물론 단상이 아닌 참석자석에는 더 많은 각계 각층 인사들이 자리해 새 대통령의 출발을 축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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