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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당선인 "형식적 남북정상회담 안한다"

최종수정 2008.02.24 13:59 기사입력 2008.02.2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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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관계 미래지향적 개선"...뉴스위크 인터뷰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정치적 이용을 위한 형식적인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진 않겠다고 밝혔다.

24일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인터넷판을 통해 "남북 정상들은 7000만 민족의 삶을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 생각해야 한다. 우리(이 당선인과 김정일 국방위원장)가 이런 문제들을 마음을 열고 의논한다면 정상회담은 도움이 될 것"이란 이 당선인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이 당선인은 이어 "남북 정상회담이 필요하지만 국내 정치에 이용하기 위해 형식적인 정상회담을 갖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터뷰에서 이 당선인은 북한 비핵화의 중요성도 역설했다.

이 당선인은 "한반도에는 핵무기가 없어야 하고 남북한은 평화를 유지하면서 공동번영을 추구해야 한다. 그리고 북한은 경제적으로 독립돼야 한다"며 "만약 북한이 핵무기를 갖게 된다면 궁극적으로 통일을 추구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또 북핵 협상에 진전이 없다면 남북 경협사업 확대도 사실상 불가능해질 것이란 점도 강조했다.

한미 관계와 관련해 이 당선인은 "미국과의 동맹관계를 개선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처음에 한국은 미국으로부터 일방적인 도움을 받았지만 앞으로는 미래지향적 관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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