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산은, 민영화대비 영업혁신 추진

최종수정 2008.02.24 13:20 기사입력 2008.02.24 13:20

댓글쓰기

사내벤처제·그룹공모제 등 전격 도입

산업은행이 새정부의 민영화 추진 방침에 발맞춰 기존 영업방식에 대한 대수술에 착수한다.

특히 글로 투자금융(IB)형 사업구조 구축을 통해, 중국, 동남아 등의 타겟 지역에 대한 영업을 강화해 2013년까지 해외부문 수익비중을 40%까지 늘려 나가기로 했다.

산업은행은 지난 22일 경영진과 국내 부점장 및 해외점포장 등 114명이 참석하는 '2008년도 업무추진전략회의'를 개최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영업전략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산업은행은 향후 경쟁우위에 있는 업무분야에서 거래처와 비거래처를 한 묶음으로 대출, 투자, 리스, 외환 등의 다양한 금융상품과 회계지원 등의 비금융서비스를 일괄적으로 제공하는 금융지원방식인 'Bulk형/Bundle형', 표준화된 상품, 금융방식 및 투자자 등의 금융요소를 체계적으로 조직화한 금융구조 위주로 금융서비스를 지원하는 'Model화/Module화' 등을 통해 새로운 금융영역을 창출키로 했다.

또 신디케이트론, 프로젝트파이낸싱, 인수합병(M&A) 등의 IB업무를 위주로 Global IB형 사업구조 구축에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김창록 총재는 "산은이 자랑하던 축적된 기업금융 및 IB업무 노하우는 더이상 경쟁우위 요인이 될 수 없다"며 "변화된 영업환경하에서 산은의 위상과 브랜드파워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급변하는 금융 트렌드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영업 패러다임을 창의적으로 바꾸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김 총재는 “산은이 주도한 국내외 클러스터와 창업보육센터를 연계한 산은-글로벌 산학협동 네트워크 밸트를 구축해 인도, 중국, 동남아 등 국내기업이 진출한 해외의 유수대학과 R&D 제휴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의 한 축으로 활용하겠다" 고 말했다.

그는 “조직 혁신을 위해 사내벤처제, '베스트 프랙티스 아너'(Best Practice Honor)제도, 업무제안 소유권 부여제도, 그룹공모제 등을 도입해 창의적이고 열린 IB형 조직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