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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수입시장 한국제품 점유율 3년 연속 ↓"

최종수정 2008.02.24 14:18 기사입력 2008.02.2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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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품 점유율이 미국 수입시장에서 3년째 하락세를 보여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24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발표한 '미국시장에서 우리 시장점유율 감소 요인'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산 제품의 점유율은 2004년 이후 3.14%를 기록한 이후, 매년 떨어졌으며 지난해에는 2.43%로까지 하락했다.

품목별로 의류(3.78%p↓), 완구ㆍ운동기구(0.31%p↓), 고무(0.21%p↓), 플라스틱(0.18%p↓), 신발(0.14%p↓)등은 물론 주력부문인 전기전자 부문도 3.98%p 감소했다.

국제무역연구원은 미국시장의 한국 제품 점유율 하락 원인으로 중국, 인도, 베트남 등 신흥 공업국들의 가격 경쟁력 강화,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된 국가들의 점유율 확대 등을 꼽았다.

아울러 보고서는 지난해 현재 미국과 FTA가 발효중인 멕시코, 싱가포르 등 7개국의 미국 시장 점유율이 종전보다 상승했다고 전했다.

국제무역연구원 관계자는 "미국시장에서 우리 점유율 하락을 개선하기 위해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 활동 추진과 후발개도국과의 차별화된 고부가가치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한미 FTA를 빠른 시일내 비준해 우리 기업들이 무관세 효과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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