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만두'가 중-일 재무장관 회담 주제

최종수정 2008.02.10 19:20 기사입력 2008.02.10 19:16

댓글쓰기

'만두'가 중-일 재무장관 회담의 주제로 다뤄졌다.

누카가 후쿠시로 일본 재무상과 셰시런 중국 재정부장은 10일 도쿄에서 회담을 갖고 최근 일본에서 발생한 중국산 농약 만두 사건을 주요 의제로 다뤘다고 로이터 통신이 10일 보도했다.

최근 일본에서 발생한 농약 만두 사건이 양국의 시급한 현안으로 떠 오르고 있음을 짐작케 하는 대목이다.

누카가 재무상은 회담 직후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는 양국의 우호 관계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이번 사건을 철저히 조사하자는 데 의견의 일치를 봤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일본 외무성의 한 관리도 "오늘(10일)의 양국 회담에서 위안화 평가 절상에 관한 토론은 없었다"고 말해 환율문제보다 농약만두 파문이 현재 양국 외교관계에서 더 중요한 사안임을 시사했다.

실제 화해 분위기를 보이던 양국 관계는 이달 초 일본에서 시판중인 중국산 냉동만두에서 살충제로 쓰이는 메타미도포스가 검출된 후 다시 균열 조짐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누카가는 중국과 다음달 말 도쿄에서 금융 회담을 다시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담에서는 일본과 중국, 글로벌 경제를 비롯한 아시아 지역 경제원조 문제 등이 다뤄질 예정인것으로 알려졌다.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