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교육 분야를 담당하는 한나라당 제5 정조위원장을 맡은 뒤 3년간 3번이나 유임할 정도로 교육분야의 전문성을 지녔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꾸려지자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신임 아래 사회교육문화분과위 간사로 활약, 새정부의 교육 정책을 마련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이 당선인의 대입 3단계 자율화 공약, 고교다양화 300 프로젝트, 사교육비 절감방안 등 주요 교육정책이 바로 이 의원의 작품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이 의원은 올 4월 총선에서 대구 중남구 출마를 희망했으나 이 당선인이 "일 벌려놓고 어디로 가려 하느냐"며 강력히 붙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학,석사를 거쳐 90년 미국 코넬대학에서 노동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으로 재직하면서 대통령 직속 교육개혁위와 고용정책전문위, 노사관계개혁위 등에서 전문위원으로 활동했다.
부인 박은진(46)씨와 1녀.
▲대구(47)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미국 코넬대 경제학박사 ▲대통령직속 교육개혁위, 노사관계개혁위 전문위원 ▲KDI 교수 ▲교육부 교육정책심의위원 ▲한나라당 제5정조위원장 ▲17대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