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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행장 강정원)이 국내 최대 명절 설날을 맞이해 설에도 고향을 찾지 못하는 이주노동자 를 위해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 경기장에서 1만여명 이주노동자가 운집한 가운데 '설날 큰 잔치'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6일 (사) 지구촌사랑 나눔 (대표 김해성 목사)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계동, 신상진 한나라당 의원과 김태년 통합신당 의원 등 여야 의원들을 비롯해 국민은행에서는 최인규 전략부행장, 임영식 전략본부장, 최기의 영업본부장, 민병덕 남부영업지원본부장 등이 참석해 외국인 노동자와 중국동포들을 위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중국 소수민족 곡예무대 최고배우상과 국제문화예술대상 을 수상한 중국국가 1급 가수 장미옥과 탈북예술인들로 구성된 평양민속예술단, 스리랑카 여성보컬 5인조의 공연과 CCC태권도단의 태권도 시범공연, 아프리카 민속공연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