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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은행 '여신은 늘고 부실은 줄고'

최종수정 2008.02.10 12:00 기사입력 2008.02.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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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성 사상 최고수준

국내은행의 건전성이 집계가 시작된 99년이후 사상 최고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금융감독원은 지난해말 현재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고정이하여신/총여신)은 0.72%로서 전년말(0.84%)보다 0.12%포인트 하락해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이 전년말보다 하락한 것은 부실채권 정리규모가 2006년 14조4000억원에서 지난해말 12조1000억원으로 2조3000억원이나 감소했음에도 불구 신규발생 부실규모가 2006년말 12조5000억원에서 지난해말 12조원으로 5000억원 가까이 줄어든데다 분모가 되는 총여신 규모가 2006년말 930조2000억원에서 지난해말 1074조1000억원으로 늘어난 때문으로 분석됐다.

부문별 부실채권비율은 기업여신 0.80%(2006년말 0.91%), 중소기업여신 0.98%(2006년말 1.12%), 가계여신 0.54%(2006년말 0.68%), 신용카드채권 0.96%(2006년말 1.33%)를 기록해 전부문에서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은행별로는 12개 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이 전년보다 개선된 반면, 6개 은행은 부실채권 정리규모 감소 등으로 전년말보다 상승했다.

시중은행중 유일하게 하나은행이 지난해 공격적인 자산 증가 켐페인 영향으로 2006년말 0.69%에서 지난해말 0.77%로 소폭 올랐고 산업은행,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3대 국책은행 또한 부실채권비율이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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