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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北美서 평판 TV 출하량 ‘챔피온’.. 소니 따돌려

최종수정 2008.02.10 10:00 기사입력 2008.02.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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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북미 시장서 LCD(액정표시장치) TV와 PDP(플라즈마 디스플레이 패널) TV를 합친, 평판 TV 부문서 출하량 기준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북미 지역서 매출과 출하량 기준 모두 1위에 등극, ‘최고 평판 TV 기업’으로써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10일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북미 평판 TV 시장에서 13.1% 점유율로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해 3분기 11.8%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던 삼성전자는 출하량이 55%나 상승하면서, 2위인 소니를 여유 있게 따돌렸다.

지난해 3분기 4위에 그쳤던 소니는 LCD TV의 출하량이 급증하면서, 11.2%의 시장점유율로 두 계단 상승한 2위에 올랐다.

비지오와 LG전자는 각각 10.0%와 7.5%의 점유율로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톱 5’ 기업 중 지난해 4분기 북미 지역에서 가장 열세를 기록한 기업은 샤프였다.

지난해 3분기 9.9%의 시장점유율로 3위였던 샤프는 4분기에는 무려 2.6%포인트가 하락하면서 7.3%의 시장점유율로 5위를 차지하는데 그쳤다.

한편, 북미 지역 LCD TV 부문에서는 소니가 지난해 4분기 12.8%의 시장 점유율로 1위에 등극했다.

소니는 지난해 3분기 4위에서 한 분기 만에 무려 3계단이나 뛰어오르며, 북미 시장 LCD TV 부문 왕좌에 등극했다.

전 분기 10.7%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던 삼성전자는 12.3%의 시장점유율로 소니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전 분기에 비해 순위는 한 단계 상승했으며, 점유율로는 1.6%포인트가 상승했다.

전분기 2위였던 비지오는 3위로 밀렸지만, 전년동기대비 출하량 증가율은 무려 250%를 기록, 톱5 기업 중 유일하게 세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와 함께 북미 PDP(플라즈마 디스플레이 패널) TV 부문에서는 파나소닉이 1위 자리를 더욱 확고히 다졌다.

파나소닉은 지난해 4분기 38.5% 점유율로 PDP TV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파나소닉의 시장점유율은 전 분기에 비해 무려 9.1%포인트나 상승, 독보적인 시장 지위를 확인시켰다.

뒤를 이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각 20.4%와 13.7%의 시장 점유율로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히타치(8.7%)와 필립스(6.0%)가 뒤를 이어 3위와 4위를 차지했지만, 점유율은 전 분기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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