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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뱃돈, 금융권 활용해 목돈 만드세요"

최종수정 2008.02.10 11:00 기사입력 2008.02.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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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가 낀 장장 5일간의 휴식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부지런히 새해 인사를 다닌 덕에 만만찮은 금액의 세뱃돈이 주머니에 들어왔다. 세뱃돈은 허술하게 관리하면 순식간에 사라지기 마련. 은행, 저축은행 등 금융권의 특판 상품으로 알차게 모은 세뱃돈을 관리하는 요령이 필요할 때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 등 1금융권은 물론 저축은행 등이 고금리 특판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이들 상품은 단기간 고금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각종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어 기회를 노려볼만하다.

◆신한은행, 세뱃돈 모으기 이벤트 등 = 신한은행은 2월말까지 '세뱃돈 모아 부자되기 이벤트'를 시행한다. '새싹사랑 적금', 'Tops엄마사랑 적립식 투자신탁', '미래에셋 우리아이 3억만들기 주식혀 투자신탁' 등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한다.

이중 새싹사랑 적금은 월말 잔액이 10만원 이상일 경우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적립식 상품이다. 아이들에게 용돈을 저축하는 습관을 키워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프라임저축은행은 '우리아이♥정기적금' 상품을 판매중이다. 미취학아동 및 초중고등학생들이 가입할 수 있으며 오는 3월31일까지 한정판매다. 월 1만원 이상 저축하면 되며 최장 60개월까지 가입 가능하다.

이 상품에 36개월 이상 가입하면 1.5%의 우대금리를 지급, 최고 8.5%의 고금리 혜택이 주어진다. 또 우수고객 시상을 통해 상품도 지급, 어린이들의 저축심을 고양할 수 있도록 하는 장점도 덤으로 주어진다.

솔로몬저축은행은 20~30대 젊은이를 대상으로 '파이팅2030 정기적금'을 판매하고 있다. 일반 정기적금 금리에 0.2%포인트를 보너스로 제공, 3년 이상의 경우 연 7%대의 고금리를 누릴 수 있다.

고령의 부모를 모시는 효자·효부들에게는 0.3~1.0%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효자효부 정기적금' 상품을 추천할만하다.

이 상품은 만 65세 이상의 노부모(또는 조부모)를 부양 중인 가정의 세대주를 대상으로 0.3%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효행상을 수상한 효자·효부의 경우에는 1.0%포인트의 우대 금리를 제공한다.

◆ 뭉치돈은 저축은행 '고금리' 상품이 제격 = 제일저축은행은 특정 상품에 대해 일정기간 이상 목돈을 예치하면 금리를 추가 지급한다. 2월1일 기준 16개월 예치 시 금리 6.8%에다 공익형 상품으로 가입하면 0.1~0.2%포인트 추가 금리가 제공된다.

만 65세이상의 부모를 부양하는 세대주에게는 0.1%포인트를, 다자녀 가정에게는 0.1~0.2%포인트 추가 금리가 주어주는 아기사랑 상품을 판매중이다. 인터넷으로 가입하면 0.1% 우대금리를 추가지급한다.

동부저축은행은 고객 특성에 따라 특별 우대금리를 지급하는 상품을 판매중이다. '동부 Hi-High 예·적금'은 동부제휴 삼성카드를 발급받거나 방카슈랑스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우대금리를 부여, 적금의 경우 최고 6.9%의 금리혜택을 볼 수 있다.

예금 상품도 기본금리 5.0%에 0.1%의 우대금리, 3개월 평균잔액이 100만원 이상인 우수고객에 대해 0.2%의 추가금리를 지급, 최고 5.3%의 이자를 제공한다.

한편 신한은행 관계자는 "어릴 때부터 저축하는 습관이 몸에 배일 수 있도록 관심을 갖는 게 중요하다"면서 "명절을 맞아 이번 기회에 자녀들에게 통장을 하나씩 만들어 줘 경제관념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게 바람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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