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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처 장관, 설연휴 주로 해외서 회의

최종수정 2008.02.07 15:59 기사입력 2008.02.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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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부총리, G-7아웃리치 회의 참석
권위원장, 인스부르크 심포지움ㆍ한불 경쟁정책협 참석

경제부처 장관들은 설 연휴 기간을 주로 세계 경제 동향 파악 등을 위해 주로 해외에서 보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기획예산처는 장병완 장관이 총선출마를 위해 사임한 상태여서 장관 없이 연휴를 지내야 한다.
 
7일 정부 등에 따르면 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오는 9~10일 일본 동경에서 개최되는 G-7 아웃리치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G7 재무장관 이외에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세계은행(WB) 총재, EC 집행위원장,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 및 한국ㆍ중국ㆍ러시아와 ASEAN 주요국(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의 재무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세계 경제동향에 대한 견해, 국제금융시장 불안 등 세계경제 위험요인이 아시아 신흥시장국에 미치는 영향, 세계 경제 위험요인에 대한 정책대응 등에 관관 논의가 이뤄진다.
 
권 부총리는 이번 회의에서 세계경제의 안정을 위해 금융시장의 투명성 제고 및 시장기능에 대한 신뢰성 유지가 중요하고 미국의 경제둔화가 아시아 신흥시장국에 미치는 영향, 세계경제 위험요인에 대한 선진국ㆍ아시아 신흥시장국과 우리나라의 정책대응 및 국제기구의 역할 등에 대해 발언 할 계획이다.
 
권 부총리는 회의 준비 이외의 시간에는 경기도 용인 자택에서 주로 집필중인 저서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권오승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역시 해외에서 회의를 하며 연휴를 보내고 있다.
 
권 위원장은 5~13일까지 오스트리아와 프랑스를 방문, 제42차 인스부르크 심포지움 및 제11차 한불 경쟁정책협의회에 참석한다.
 
권 위원장은 이번 한불 경쟁정책협이회에서 최근 경쟁법ㆍ정책 동향,법집행 사례 및 양 경쟁당국의 협력강화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기획예산처는 장병완 장관이 지난 4일 이임식을 갖고 장관식을 사임해 장관 없이 설 연휴를 보내게 됐다.
 
장 전 장관은 오는 4월 열리는 총선에서 광주 북구 갑 후보로 출마하기 위해 사임했다.
 
한편 장 전 장관은 이임사에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10년 만의 정부조직개편과 관련 "기획예산처에게는 분명히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사실 변화만큼 두려운 것도 없지만 위기와 기회는 크게 다르지 않다"며 "변화를 받아들이는 자세에 따라 위기가 되기도, 기회가 되기도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기획처 직원들은 업무수행능력이나 조직문화 측면에서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고, 국가정책에 대해한 폭넓은 안목도 길러왔다"며 "중장기적 흐름을 꿰뚫는 능력과 균형감각 등을 갖추고 있어 이번 조직개편은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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