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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중국 폭설지역 지원 잇따라

최종수정 2008.02.07 11:31 기사입력 2008.02.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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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로 신음하는 중국 지역에 국내 기업의 따뜻한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그룹은 지난 5일 중국 생산법인 베이징현대차를 통해 폭설 최대 피해지역인 후난성 민정청에 복구용 차량 투싼 5대를 기증했다.

또 현대기아차 중국유한공사는 지원금 100만 위안(1억 2000만원)을 중국 적십자회에 전달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폭설 피해 지원 금액은 총 2억 4000만원 정도"라며 "앞으로도 현지 정부 및 주민과 유대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진출 한국기업 단체인 중국한국상회도 현지 피해민 돕기 모금운동에 나섰다.

중국한국상회의 사무국을 맡고 있는 대한상공회의소 베이징사무소에 따르면 삼성, SK, LG, POSCO, 금호아시아나, CJ, 두산, 북경천해공업 등 중국진출 기업 등이 진행한 모금운동을 통해 총 70만위안의 구호성금을 모금했다. 베이징사무소 측은 지난 4일 중국적십자회에 모금액을 기탁했으며, 구호성금은 재해민에 공급될 생필품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구호성금 모금운동을 주도적으로 전개한 오수종 중국한국상회 회장은 "중국진출 한국기업들은 중국내에서의 기업경영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동시에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수행하고 있으며 중국진출 한국기업들의 성금이 수재민들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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