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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연매출 1조시대' 눈앞(종합)

최종수정 2008.02.04 23:50 기사입력 2008.02.04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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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매출 9202억·영업익 3894억 '사상 최대'

국내 포털의 선두주자 NHN이 또한번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연매출 1조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NHN(대표 최휘영)은 4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 9202억원, 영업이익 389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매출 60%, 영업익 70%가 증가한 금액이다. 당기순익은 2800억원으로 85% 증가했다.

또한 4분기 매출은 2737억원, 영업이익은 1167억원으로 전분기대비 각각 16%, 18% 증가한 금액이다. 당기순익은 857억원으로 전분기대비 22% 증가했다.

이로써 NHN은 증권가의 예상 컨센서스를 상회하며 또 한번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증권가 컨센서스는 매출 2640억원에 영업이익 1131억원, 순이익 829억원이다.

2006년 5734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NHN은 2007년 초 매출 8000억원, 영업익 3000억원을 목표로 제시했다.

하지만 최휘영 NHN 대표는 지난해 5월들어 매출 목표를 8700억원으로 올린 데 이어, 9월 8900억원, 11월 9000억원으로 매출목표를 세차례나 상향조정했다.

NHN은 5일 오전 실적공시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이사회 결과 손익구조에 30% 변동이 생겨 이를 즉시 공시하도록 한 관련규정상 4일 오후 실적을 발표했다.

NHN 관계자는 "온라인 광고와 게임 등 주요 사업부문의 빠른 매출 성장세로 인한 영업이익, 법인세비용차감전 계속사업이익 및 당기순이익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NHN의 시가총액은 현재 10조9094억원으로 주식시장에선 코스닥 '황제주' '대장주'로 불리고 있다.

이는 시가총액 2조3291억원을 기록하는 LG텔레콤에 비해 4배가 넘는 규모로, LG텔레콤, 하나로텔레콤, 메가스터디, 태웅, 아시아나항공, 키움증권,하나투어 등 시가총액 2위부터 8위까지를 모두 합쳐도 NHN의 시가총액에 미치지 못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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