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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체어맨W' 예약판매.. "왜 1억일까?"

최종수정 2008.02.05 00:08 기사입력 2008.02.04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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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cc 엔진·7단 변속기 국내 최초 탑재…"퍼스트 클래스 객실 기대해도 될 것"

쌍용차가 국내 자동차로는 처음으로 1억원짜리 세단 '체어맨W'를 공개하고 예약판매에 돌입했다.

쌍용차는 4일 체어맨W의 5000cc 리무진 모델의 가격을 1억원으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1억원이 넘는 국산차가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5000cc급 엔진과 7단 자동변속기 탑재도 국내 최초다. 3600cc 세단 모델은 6000만원대에 판매된다.

쌍용차는 국내 최고 사양과 성능의 차량인 만큼 국내 최고가로 책정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쌍용차는 체어맨W의 가격 책정에 앞서 이미 사내 전 임원을 대상으로 시승을 실시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차량을 평가하는 과정을 거쳐 가격을 책정했다. 이 과정에서 '국산 차종 중 가장 낫다', '메르세데스 벤츠, BMW 등 해외 브랜드에 전혀 뒤지지 않는다'는 등의 내부 결론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체어맨W는 리무진 모델 뿐 아니라 3600cc급 모델에도 하만 카돈 8인치 DVD & DMB & 운전자통합정보시스템과 최첨단 음성인식 네비게이션 시스템, HID 헤드램프 등을 기본 장착했다. 또 무릎 보호 에어백, 19인치 휠 & 타이어 등 기타 고급 사양도 기본 제공된다.

이교현 쌍용차 상무는 "5000cc급 프리미엄 세단은 국내서 처음 생산되며 7단 자동변속기도 국내 차종에는 처음으로 장착되는 사양이다. 기타 편의장치도 최고 수준으로 갖춰 고가지만 고객들도 합당하다 여기실 것"이라며 "뒷좌석에서 주행을 제외한 모든 차량의 조작이 가능한 퍼스트 클래스 항공기 시트의 편의성을 구현했다"고 덧붙였다.

이 상무는 "국내서는 비교할 수 있는 모델이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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