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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청와대 수석인선 어려움 시사...10일로 변경

최종수정 2008.02.04 17:24 기사입력 2008.02.0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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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수석 인사가 5일 발표될 것이라는 보도 이후에 다시 10일로 미뤄진 것과 관련해 주호영 당선인 대변인은 4일 "아직 한두 자리에서 정리가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주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 후 기자들과 만나 "후속 인사가 바쁘지만 인선에 대한 100% 확신 없이 인선을 할 수 없잖은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아직 인선이 완료되지 않은 자리는 정무수석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애초에 김인규 당선인 언론보좌역이 내정됐으나 그가 정무수석을 고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 대변인은 '정무수석을 비우고 발표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러지는 않다"고 답변해 애둘러 정무수석 자리가 정해지지 않았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는 또 "정무가 안돼서 인선이 늦어진다고 신문에 써 놨더라"라며 언론 보도를 부인하지 않았다.

주 대변인은 또 경제수석에 김정수 중앙일보 경제연구소장이 내정됐다는 보도와 관련해 "오늘 처음으로 김정수라는 이름을 들어봤다"고 말해 사실상 보도 내용을 확인했다.

한편 주 대변인은 이 당선인이 관광업계 종사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두바이를 언급한 것과 관련해 "한반도 대운하나 새만금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두바이 수로처럼) 경이롭고 감탄스러운 것은 직접 봐도 못 믿는데, 안 보면서 믿기는 더 어렵지 않나"면서 "두바이도 하기 전에는 반대가 많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새만금이나 한반도 대운하도 상상력을 가미 하지 않고 보면 반대할 수 있지만 상상력과 발상의 전환을 갖고 보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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