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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시황] 2거래일 연속 상승..항셍 3.23%↑

최종수정 2008.02.04 16:38 기사입력 2008.02.0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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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현지시각) 홍콩증시는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55분(현지시각) 현재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전일 대비 780.39포인트(3.23%) 오른 2만4903.97,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본토 기업들로 구성된 H지수는 전일 대비 795.47포인트(5.99%) 상승한 1만4080.21을 기록 중이다.

항셍지수는 장중 한 때 2만4999.72까지 올랐으나 2만5000선은 여전히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제리 로 모건스탠리 투자분석가는 세계 경기의 둔화가 곧 회복될 것이라고 설명해 홍콩증시의 상승 모멘텀을 제공했다.

이날 쏟아져 나온 기업 인수합병(M&A) 소식도 상승세를 이끌었다.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가 야후에 인수 제안을 하자 야후가 지분을 보유한 알리바바닷컴은 장중 한 때 17%까지 치솟았다.

중국투자공사(CIC)가 호주 철광석 제조업체 포트슈(Fortescue)의 지분 인수를 검토중이라는 이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지의 보도도 M&A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홍콩 투자 전문가들은 "그간 중국과 홍콩 증시는 다소 지나치게 급락했다"며 "미국 경기가 둔화되고 있는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지만 전반적인 세계 경제가 덩달아 침체될지는 아직 더 지켜봐야 할 문제이며 제조업 같은 경우 여전히 활기를 띄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나이키에 운동화를 공급하는 유원공업은 3.84%오르고 있으며 월마트에 물건을 납품하는 리앤펑 역시 1%오르는 등 소비재 관련주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보험주와 은행주도 대폭 상승하며 오름세를 견인하고있다. 중국 2위 생명보험사인 핑안보험은 10.3%까지 오르며 지난 2006년 12월 이래 최고의 상승폭을 기록하고 있다.

차이나라이프는 7.99%, 중국건설은행 5.13%, 중국공상은행은 2.94%, 중국은행은 1.54%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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