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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 증시 사상 최대폭 반등 8.13% ↑

최종수정 2008.02.04 16:40 기사입력 2008.02.0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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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추얼펀드 승인 호재

4일 중국증시는 뮤추얼펀드 설립을 허락한다는 정부의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8% 이상 급등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51.40포인트(8.13%) 상승한 4672.17, 선전지수는 100.81포인트(7.91%) 오른 1375.73으로 장을 마쳤다.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남방기금관리공사(南方基金管理)와 CCB 프린시펄 자산운용 등 두 금융기관에 5개월간의 신규 펀드 설립 규제를 풀고 뮤추얼펀드 설립을 허가했다. 최근 하락하고 있는 중국 증시에 폭설 악재가 겹치면서 주가가 폭락하자 정부가 증시 규제를 완화한 것이다.

증권가 관계자들은 상하이 A주 투자를 가능케하는 뮤추얼펀드가 불안한 중국 증시를 지지하고 자금 유출을 막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상하이푸동개발은행은 주가가 9.99% 급등해 51.95위안에 거래됐고 민생은행과 초상은행도 모두 9%대 주가 상승률을 보였다.

한편 중국 최대 알루미늄 생산업체인 찰코(중국알루미늄코프)가 세계 3위 광산업체인 리오틴토 인수전에서 미국 알코아와 공동으로 지분 12%를 인수한 것도 증시 상승에 중요한 몫을 했다.

철광석 확보가 유리해질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철강 생산업체뿐 아니라 원자재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옌저우석탄, 바오산철강, 장시구리, 우한철강은 이날 주가 최고 상승폭인 10%씩 올라 각각 20.20위안, 17.24위안, 45.47위안, 21.36위안에 거래를 마쳤다. 화넝국제전력도 9.75% 오른 12.49위안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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