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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외인·기관 '쌍끌이'.. 코스피 1690선 회복

최종수정 2008.02.04 17:09 기사입력 2008.02.0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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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7번째 상승폭 55P 급등

코스피지수가 하루 동안 55포인트 이상 급등하면서 다시금 1690선으로 올라섰다.

4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55.60포인트(3.40%) 오른 1690.13으로 마감했다.

이날 상승폭은 지난 해 11월26일 82.45포인트 이후 하루 동안 상승폭으로는 가장 높다.

오전 장 개장 직후 1655.78로 출발한 지수는 장중 한 때 1696.56까지 치솟기도 했다.

거래소시장에서 개인들은 3870억원 규모를 내다판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730억원, 919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가 498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가 668억원 순매도를 보이면서 전체적으로는 170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2.12%)과 통신업(-1.82%)이 하락한 것을 제외하면 전 종목이 상승했다.

기계업종이 전일대비 9.61%나 올랐고, 건설업도 9.31% 상승했다.

증권, 운수장비, 보험업이 각각 5%대의 오름세를 시현했고, 철강금속, 제조업, 화학 등도 4% 이상 상승률을 기록했다.

거래소 시총상위 종목 가운데는 두산중공업이 전일대비 1만4500원 오른 11만1500원, 현대건설이 1만200원 오른 7만8200원으로 상한가 기록을 세웠다.

GS건설과 대우조선해양도 각각 12.30%와 10.76%의 오름폭을 나타냈다.

삼성전자(4.44%)와 POSCO(3.91%), 현대중공업(6.61%) 등이 오른 반면 한국전력(-2.77%)과 SK텔레콤(-0.48%), KT(-4.12%) 등은 떨어졌다.

이날 거래소시장에서 상한가 6개 종목을 포함해 611개 종목이 상승했고, 200개 종목은 하락, 70개 종목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25.81포인트(4.21%) 오른 638.38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484억원을 순매도하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05억원, 40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업종 중에서도 정보기기(-1.56%), 섬유의복(-0.35%)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세를 기록했다.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야후 인수 제안을 계기로 인수합병 및 장기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인터넷업종이 11.84%나 올랐고, IT소프트웨어가 7.86%, 금속이 6.53%, 반도체 4.18% 등의 순이었다.

코스닥시총 상위 종목들이 일제히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NHN은 전날보다 2만8000원 오른 22만8000원으로, 서울반도체는 2150원 오른 1만6600원으로, 성광벤드는 2750원 오른 2만1250원으로 각각 상한가 기록을 세웠다.

하나로텔레콤과 LG텔레콤도 각각 6.19%와 1.2% 올랐고, 메가스터디(7.61%), 아시아나항공(6.17%), 다음(9.10%) 등도 상승했다.

거래소시장에서는 상한가 28개를 포함한 730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10개를 포함한 283개 종목이 하락, 58개 종목이 보합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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