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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폭설피해 지역에 180만 병력 '총동원'

최종수정 2008.02.04 14:41 기사입력 2008.02.0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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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눈폭격'을 맞은 피해 복구 지역에 중국 인민해방군등 180만명에 달하는 병력이 총동원됐다고 신화통신이 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인민해방군은 총참모부를 비롯한 4개의 총부와 공군, 난징(南京)군구, 광저우(廣州)군구, 청두(成都)군구, 무장 경찰 등 42만1000만명의 정규군·민병·예비군 135만2000명 등 177만의 병력을 투입해 복구에 힘쓰고 있다.

중국 공산당 중앙 군사 위원회의 발표에 따르면 총참모부 등 4개의 총부는 2일 3개조의 응급 복구반을 구성해 피해가 극심한 남부지방에 긴급투입했다.

제 1조는 광저우에 파견되 피해지역 복구에 힘쓰는 한편 정확한 피해 인원과 규모를 구체적으로 조사하고 있으며 제 2조는 우한(武漢)지역으로 파견됐다. 제 3조는 현재 난징(南京)지역을 찾아 얼음과 눈을 퍼내는 작업이 한창이다.

3일부터는 10만여개의 침상을 후난(湖南) 지역에 공급하고 2대의 탱크를 동원해 110㎞의 고속도로 제설작업에 나섰다.

공군도 '이얼(伊爾)-76형' 수송기 6대와 '안(安)-26형' 수송기 2대, '윈(運)-8형' 수송기 1대 등을 구이저우(貴州)와 광시(廣西) 자치구 등에 급파해 물자 수송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난징(南京)군구는 5만명의 정규군과 20여만명의 민병대를 투입하고 야전텐트를 마련해 발이 묶인 귀성객들에게 대피소를 제공했다. 응급구호센터도 설치해 귀성객들에게 무료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있다.

광저우 군구에서도 3만7000명의 정규군과 46만2000명의 민병대, 6880여대의 차량을 동원해 3027㎞의 결빙도로를 복구했다. 또 3529t의 물자를 수송하고 8만5000여명의 이재민을 구제하는 등 눈에 띄는 복구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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