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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T, "SKT보다 실질적인 요금인하안 검토"

최종수정 2008.02.04 14:05 기사입력 2008.02.0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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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요금제는 시장고착화" 비난



LG텔레콤은 선발사업자인 SK텔레콤보다 보다 실질적인 요금 인하안을 내놓겠다고 4일 밝혔다.

LG텔레콤은 이날 오전 SK텔레콤이 발표한 요금인하안과 관련, "추가적으로 SK텔레콤 보다 요금인하 효과를 확실히 체감할 수 있는 장기가입자 할인요금제와 SK텔레콤의 데이터 요금제보다 실질혜택이 훨씬 큰 월정액 요금제를 마련해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LG텔레콤은 중기적으로 통신사업자간 역무통합이 점차 활성화되는 추세에 따라 자사 가입자 그룹간에는 EVDO Rev.A의 특화된 기술인 Q.Chat(큐챗)을 활용, PTX(Push To Everything)를 무료로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LG텔레콤은 이미 가입연수에 제한없이 7명까지 1년에 두달 통화요금이 전액 무료인 가족할인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는 가족합산 가입연수가 30년 이상 돼야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는 SK텔레콤 가족할인제보다 실질혜택이 크다고 강조했다.

또한 망내 할인에 있어서도 가입기간에 따라 차등할인되는 SK텔레콤과 달리 가입기간에 관계없이 100% 할인되는 망내무료요금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SK텔레콤이 이날 발표한 요금제에 대해, LG텔레콤은 "시장 고착화 현상이 심화되고 MVNO(가상이동통신망) 무력화 등의 심각한 문제점이 있다"고 비난했다.

LG텔레콤은 "요금인하 혜택이 일부에 편중되지 않고 소비자 전체에 돌아갈 수 있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 선/후발사업자간 본연적인 요금경쟁, 서비스경쟁을 활성화할 수 있는 800MHz 로밍의무화, 특수관계인간 재판매 금지 등 공정경쟁환경 조성이 선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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