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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FX]美 경기우려↓ 엔화 약세 ..달러/엔 106.75엔

최종수정 2008.02.04 14:51 기사입력 2008.02.04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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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가 아시아증시의 동반 상승에 따라 엔캐리트레이드에 무게가 실리면서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후 2시33분 현재 도교 외환시장에서 유로/엔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36엔 상승한 158.08엔을 기록 중이다.

지난 1월 미국 제조업 활동이 예상 밖에 호조를 보이며 경기침체 우려를 완화시킨 것이 아시아증시 상승을 도운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일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고용지표는 악화됐지만 공급관리협회(ISM)가 내놓은 1월 제조업지수는 전달의 48.4보다 높은 50.7을 기록했다. 당초 전문가들은 ISM 제조업지수가 47.3으로 오히려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같은날 미시간대학이 발표한 1월 소비자태도지수 역시 75.5에서 78.4로 높아졌다. 시장은 개선된 경제지표에 더 주목한 것으로 풀이된다.

엔화는 도쿄 닛케이 225지수가 전일대비 2.6%까지 오르면서 특히 아프리카 란드에 대한 약세가 두드러진 모습이다. 엔화/란드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0.5% 하락한 14.5461을 기록하고 있다.

엔캐리 주요 타깃 통화인 호주달러에 대해서도 전거래일 대비 0.4%나 하락하며 엔/호주달러 환율은 96.64호주달러를 기록했다.

엔화는 일본은행(BOJ)이 오는 14~15일 열리는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0.5%에서 더 인하할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달러에 대해 사흘째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니시무라 기요히코 BOJ 정책심의위원은 지난달 31일 "세계경제의 위험이 현실화된다면 중앙은행이 경제와 물가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언급하며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달러/엔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0.25엔 상승한 106.75엔을 기록 중이다.

달러화는 뉴욕증시 상승을 이유로 경기에 대한 우려감이 다소 줄어들며 유로화에 대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달러/유로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0.0008달러 하락한 1.480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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