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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S, 대만 바오화 상업은행 인수

최종수정 2008.02.04 13:33 기사입력 2008.02.0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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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이 국유은행인 바오화은행을 싱가포르개발은행(DBS)에 매각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동남아시아 최대 자산규모를 자랑하는 DBS가 대만으로부터 13억9000만달러(약 1조3000억원)에 바오화은행을 인수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고분휘 DBS 회장은 "대만은 중국의 발전에 있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매력적이고 중요한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대만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은행 시장을 자랑 할 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에 이어 개인 자산 규모 3위에 링크돼 있다.

고 회장은 "DBS는 홍콩에서의 경험과 중국 본토에서의 성장을 발판삼아 대만·홍콩, 대만·중국 간의 무역과 투자에서 중개자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현재 DBS이 대만에 가지고 있는 지점은 한개에 불과하지만 바오화 상업은행을 인수할 경우 39개의 지점과 1170명에 달하는 직원을 보유하게된다.

이에 앞서 지난달 31일에도 대만정부 DBS는 바오화 은행의 인수 문제를 협상했으나 거래 액수가 맞지 않아 결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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