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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욕지검 "UBS 서브프라임대출 부정혐의 조사"

최종수정 2008.02.04 14:05 기사입력 2008.02.0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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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뉴욕 지검이 세계 유수의 투자은행인 UBS에 대해 서브프라임 대출과 관련한 부정혐의 조사에 나섰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4일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뉴욕 브루클린 검찰청이 예비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관련자들에게 아직 소환장을 발부하지는 않았다.

최근 미 연방 검찰청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이에 대한 공동조사를 벌이고 있다.

SEC는 최근 서브프라임모기지 채권가격 책정 등과 관련해 미 증권가의 부당행위 여부를 조사하고 나섰으며 최근에는 UBS와 메릴린치를 공식 조사 중이라고 관련자들의 말을 인용해 저널이 보도했다.

이번 조사 단계에서는 SEC가 소환장 발부권을 갖고 있거나 개인 및 회사에 정보 제공을 요구할 수 있는 권한을 갖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UBS와 메릴린치 대변인들은 공식 논평을 거부했다.

이번 조사는 금융회사들이 의도적으로 모기지채권에 대해 조작 혹은 부실을 방조했는지 등을 밝힘으로써 미 금융의 상징인 월스트리트를 난관에 빠뜨릴 것으로 보인다.

이미 미 검찰은 범죄 관련 조사를 실시했으마 예전에도 월스트리트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적이 있다. 지난해 여름 연방 검찰청은 베어스턴스사의 헷지펀드 부실에 대해 조사를 벌인 적이 있다.

법무부도 광범위한 조사에 나섰다. 법무부는 모기지 관련 상품을 거래할 때 모종의 사기행각이 벌어지지 않았나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미 연방수사국(FBI) 역시 미국내 14개 부동산 관련 대출 회사에 대해 서브프라임 대출과 관련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 하지만 FBI는 수사대상 업체명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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