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신재생에너지 대표이사 줄줄이 수천억대 '돈 방석'

최종수정 2008.02.04 11:12 기사입력 2008.02.04 11:12

댓글쓰기

신재생에너지의 대표이사들이 줄줄이 수천억원대 주식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주목을 받고 있다.

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 달 29일 기준 1000억원대 주식부자가 탄생한 곳 중 신재생에너지 관련 업체는 유니슨, 유니드, 케이씨오에너지(구 명성) 등 3곳.

먼저 풍력발전 및 자유단조분야 전문 업체인 유니슨의 이정수 회장은 주식 평가액으로 3547억원을 기록하며 신재생에너지 기업 대표들 중 가장 부자로 기록됐다. 전체 상장사 임직원들 중에서도 주식 평가액 43위에 랭크된 상태다.

이어 가성칼륨 및 탄성칼륨 등 기초 무기화학제품 제조업체인 유니드의 이화영 회장은 3346억원 규모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정수 유니슨 회장에 이어 주식부자 45위를 차지하고 있다.

앞서 두명의 회장에게는 미치지 못하지만 전대월 케이씨오에너지 회장의 재력도 만만치 않다. '오일 게이트'로 더 유명한 전 회장의 보유 주식 규모는 1054억원. 주식부자로는 126번째다.

이 같은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의 추세적인 성장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몇 년간 고유가가 지속되면서 석유와 가스 등 1차 에너지가 아닌, 에너지 생산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이 거의 없는 대체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

정부에서도 지난 2006년 말 현재 2.24%인 1차 에너지 대비 신재생에너지의 비중을 오는 2011년까지 5%, 2030년에는 9%까지 끌어올리는 한편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시장 창출, 수출산업화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이어서 해당 업종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