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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수 장관 "새 정부 들어 노사관계 원만하지 않을 것"

최종수정 2008.02.04 11:15 기사입력 2008.02.0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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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는 중도적 자세를 견지해온 참여정부와는 달리 신자유주의에 기초한 시장 친화적 실용주의를 추구할 것으로 보인다"

정계복귀를 위해 4일 퇴임한 이상수 노동부 장관은 이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새 정부 들어 노사관계가 원만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모두가 알고 있는 것처럼 노사관계는 이해를 달리하는 상대가 있다"며 "외줄을 타고 있다는 생각으로 노사 어느 한 쪽에 치우침 없이 공정하고 대등한 노사관계질서가 형성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장관은 "일자리 창출과 비정규직 문제,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 등 아직 해결해야할 문제들이 많이 남아있다"며 "일자리 문제는 경제 전체와 긴밀히 연계돼 있어 노동부 노력만으로 이를 해결하는 것은 어렵다"고 강조했다.

일자리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기업이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범정부적 차원에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 장관은 또 "비정규직 문제는 아직 완벽하지 않지만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문제해결을 위한 기초는 상당부분 다져졌다"며 "법 시행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앞으로 관계기관, 이해관계자들과 충분히 협의하고 토론해서 더욱 발전적인 대안을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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