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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CEO 설 연휴는 해외서~

최종수정 2008.02.04 11:00 기사입력 2008.02.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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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들의 해외진출이 늘면서 건설 CEO들이 설 연휴를 해외에서 보내는 사례가 늘고 있다. 해외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사업을 구상하며 새해를 맞기 위해서다.

SK건설 유웅석 사장은 설 연휴 동안 쿠웨이트에 있는 현장들을 방문, 명절에 고향을 찾지 못하는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유 사장은 5일 출국해 9일 귀국 예정으로, 쿠웨이트 서남부 사막 지역에 위치한 '원유집하시설 근대화공사(KOCFMP)' 현장과 쿠웨이트시티 남쪽에 위치한 '아로마틱 공장' 현장, 쿠웨이트 북부에 위치한 ‘원유집하시설 복구 공사(GC24)' 현장 등을 방문한다.

SK건설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10억불 이상의 대규모 공사를 수주해 왔으며, 현재 3개 현장에서 200명 가량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현대건설 이종수 사장은 매년 휴가와 명절이면 해외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근로자와 지내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올 설 연휴때도 어김없이 중동지역 현장을 돌며 해외 근무자들을 격려할 방침이다.

이 사장은 지난 1일 UAE로 출국해 두바이 지사 및 제벨알리 복합화력 발전소 현장을 방문, 임직원 및 근로자들을 격려했고, 2일~3일에는 쿠웨이트 지역의 수주 전략회의에 참석했다.

또 4일~5일에는 카타르로 이동해 최근 9억2000만 달러 규모의 공사를 수주한 지사 및 현장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재 진행 중인 공사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중동 지역에 이어 6일에는 스리랑카로 이동해 콜롬보항 확장공사 현장을 둘러본 뒤 싱가폴 지사에 들러 지사 및 현장을 방문하고 8일 귀국한다.

한화건설 김현중 사장도 해외에서 명절을 맞는다. 김 사장은 가족과 휴식 겸 해외시장을 둘러보면서 사업구상을 할 계획이다. 한화건설은 올해를 '해외시장 본격 진출'이라는 기치 아래 해외수주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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