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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와 한컴, 리눅스 PC 시장 공략

최종수정 2008.02.04 11:07 기사입력 2008.02.0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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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컴퓨터(대표 김영민)와 한글과컴퓨터(대표이사 백종진·김수진)가 전략적 제휴(MOU)를 맺고 리눅스를 비롯한 공개 소프트웨어 활성화에 나섰다.

4일 양사에 따르면, 삼보컴퓨터는 한컴의 ‘아시아눅스 데스크톱 3’ 운영체제 뿐 아니라 다음 달 출시 예정인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8 리눅스’ 등 국산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제품 라인업을 다음 달 선보일 계획이다.

삼보는 기존 루온, 에버라텍, 드림시스 브랜드와 별도로 국산 SW가 적용된 새로운 브랜드 출시를 통해 국산 소프트웨어나 공개 소프트웨어 사용이 증가될 것으로 기대되는 공공부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일반 소비자용 시장에서는 국내 컴퓨팅 환경에 적합한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토종 PC 전문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해나간다는 전략이다.

삼보는 저가형, 중저가형, 일반형, 고급형 등 다양한 가격대로 세분화되고 있는 PC 시장에서 신규 시장을 개척하는 동시에 디자인과 성능,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을 동시에 만족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삼보컴퓨터에 탑재되는 리눅스 OS인 한컴의 ‘아시아눅스 데스크톱 3’ 는 기존 운영체제 사용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기본 제공하고 있어 개인 사용자에게도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컴의 백종진 대표는 “삼보컴퓨터 리눅스PC 출시를 통해 공공 및 교육 시장을 중심으로 공개소프트웨어 기반의 데스크톱 PC시장이 열려갈 것”이라며 “공공시장과 개인시장에서 사용자가 폭넓게 자리잡고 있는 한글과컴퓨터 오피스의 리눅스용 제품이 다음 달 출시되면 리눅스 PC 확산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보컴퓨터 관계자도 “삼보의 새로운 브랜드는 공개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신규 수요를 창출할 것이 기대된다”며 “품질과 가격경쟁력이 우수한 국산 소프트웨어를 채택해 미래 핵심 성장 동력인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기여하면서 새로운 시장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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